모지스할머니이야기1 모지스 할머니 오늘은 "모지스 할머니"로 불리며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예술가중 하나로 손꼽히는 화가 '애나 메리 로버트슨 모지스 (Anna Mary Robertson Moses)'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860년에 태어난 그녀는 12세부터 15년 정도 가정부 일을 하다가 남편을 만난 후 버지니아에서 농장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뉴욕, 이글 브리지에 정착해 열 명의 자녀를 출산했지만 다섯 명이 죽고 다섯 명만 살아남았습니다. 관절염으로 자수를 놓기 어려워지자 바늘을 놓고 붓을 들었습니다. 그때 그녀의 나이는 76세, 한 번도 배운 적 없이 늦은 나이에 시작한 그녀만의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그림들은 어느 수집가의 눈에 띄어 세상에 공개되었습니다. '88세에 올해의 젊은 여성'으로 선정되었고 93세에는 지 표지를 장식.. 2023. 9.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