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톤은 약 16종의 상록수 다년생 관목 종을 포함하는 속이며 인도네시아, 멜레이시아, 호주 및 서태평양 섬이 원산으로, 탁 트인 숲에서 자생합니다. 자생지에서는 키가 3미터 까지 자라는 열대 상록수로 크고 두껍고 가죽 같은 광택이 나는 상록수 잎이 인상적입니다.
크로톤은 잎의 다양한 모양과 잎의 착색 및 색상 패턴 또한 각 품종을 구별하는 두드러진 특징이입니다.
크로톤의 다양한 잎 모양은 사실상 모든 종류의 잎 형태가 한 종에서 볼 수 있을 만큼 다양합니다.
노란색, 주황색, 연두색, 초록색 조합을 포함하는 대담한 잎 색상은 크로톤의 특징입니다. 잎 색깔은 식물이 빛을 충분히 받았을 때 가장 선명합니다. 크로톤은 중산율이 높기 때문에 자주 물을 주어야 하고, 잎의 고유한 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높은 광과 25도 이상의 고온 및 높은 습도를 유지해야 해서 관리가 까다로운 편입니다.
크로톤이 키가 크고 가늘어지면 꼭지를 잘라내고 줄기 끝을 자르듯이 부리를 내릴 수 있습니다. 다른 대국과 식물과 마찬가지로 수액은 일부 사람들에게 습진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분갈이나 잎을 정리할 때 주의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시중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품종은 코디에움 바리에가텀(codiaeum variegatum)의 원예품종으로, 잎의 모양에 따라 광엽계, 비엽계, 나선계 등 7 계통으로 나누어집니다.
키우기 체크 포인트
- 실내에 광이 부족한 환경에서 키울 경우 양분이 없는 토양에 식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약 2년에 한 번씩 뿌리가 흙 위로 나오면 분갈이를 합니다.
- 온도가 낮거나 어두운 곳에 두면 잎이 떨어지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 크로톤의 줄기는 자라면서 점점 목질화가 됩니다.
- 어두운 곳에 두면 잎이 작아지거나 잎의 노란색과 주황색 등이 사라지고 초록색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물 주기
수분요구도가 높지 않으므로 과습 하지 않도록 통풍과 배수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겨울철에는 흙이 촉촉하지 않은 상태로 유지합니다.
빛
실내에서 가장 밝은 곳에 두어야 합니다. 여름철 외부에 두었다가 실내로 들이는 경우 3주에 걸쳐 서서히 들여놔야 합니다. 크로톤은 어두운 곳에서 키우면 잎이 낙엽 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온도
생육하기 좋은 온도는 16~29도 이고, 내한성이 약해 13도 이상 유지해줘야 합니다. 저온에서의 생육은 잎 손실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