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이야기

파키푸스 Operculicarya pachypus

그린하우 2023. 9. 20. 17:24

사진출처 : pinterest

파키푸스는 마다가스카르 남서부 툴레아주의 해발 10~500미터 지역에 분포합니다.

바위 위나 매마른 모래에 자생하며 초록빛을 띤 힌색 또는 크림색 꽃이 피고 암꽃과 수꽃이 각각 다른 개체에 생기는 암수 딴그루입니다. 최근 난획으로 인해 멸종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연중 직사광선이 잘 드는 곳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봄에 생장이 시작되면 물을 주기 시작하고 9월에 접어들면 서서히 물 주기 간격을 늘려갑니다. 낙엽이 지기 시작하면 기본적으로 다음해 봄 다시 생육이 시작될 때까지 물을 주지 않습니다. 다만, 겨울 휴면기에 뿌리가 완전히 말라 버리면 봄이 되어도 생육이 수월하게 시작되지 않으므로 한 달에 한 번 정도 맑은 날 오전에 소량의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너무 많이 주면 얼어서 뿌리가 상할 수 있으니 해가 지기 전에 마를 정도만 줍니다.

파키푸스는 오퍼큐리가야속 옻나무과 관목식물로 몸통에 투명한 수액을 머금고 있습니다. 옻나무와 마찬가지로 수액은 공기와 만나면 검게 변합니다. 또한 피부에 닿으면 가려움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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